
[인천 송도] 솔트스테이크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203 송도센트럴파크 푸르지오시티 137호
화-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매주 월요일 휴무
버스를 타고 지나가던 중 빨간 간판을 보고 나서 '저기는 어디일까' 생각하다가 바로 다음날 친구랑 약속을 잡기 위해 지도를 보니 "솔트스테이트"였어요 그래서 바로 검색해 보니 기버터를 이용해서 스테이크를 익혀주는 곳인데 예전부터 정말 궁금했던 음식이었는데 송도에서 맛볼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아무 생각 없이 예약 없이 들어가려고 했지만 찾아보니 예약을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네이버와 캐칭테이블에서 예약을 하려고 했더니 남아있는 시간은 저녁 8:30밖에 남지 않아서 그냥 갈까 하다가 못 먹게 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 전화를 문의드렸더니 정말 운 좋게 바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매장은 꽤 작은 사이즈예요 매장의 인테리어는 유럽에 와있는 느낌이랍니다 벽면에 예술품 또는 그림도 걸려 있어서 여기저기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요 :) 저희가 앉은 바는 2인석으로 두 명이서 앉아서 식사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어요 옷이랑 가방을 따로 걸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기버터쁘텐더200g, 본메로우꼰길리오니, 바질토마토에이드"를주문했어요!!


제일 먼저 나온 "본메로우꼰길리오니" 8시간 브레이징한 와규 등심과 한우 사골로 만든 크림소스, 청량고추, 견과류로 맛을 극대화한 "신의 버터"본 메로우 피칸테 꼰길리오니!! 설명만 들으면 상상이 안 가는 맛표현이 쓰여있는데 이건 무조건 먹어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직원분께서 음식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섞어주시면서 먹는방법을 알려주시는제 저의 인생파스타 2위랍니다 고기를 파스타 안에 넣어서 같이 먹는데 느끼하지도 않고 그냥 너무 맛있어요 진짜 신세계!!

파스타 먹는 도중에 나온 기버터쁘텐더!!
저희는 바 좌석에 앉았기 때문에 자리가 협소하여 사장님이 부엌에서 기버터를 부어서 고기가 익어가는걸 보여주셨어요!! 이걸 찍기 워해 스쿼트 자세로 있었어요😅 부드러운 고기에 마늘과 통후추 하나 바게트에 얹어서 먹으면 환상적이에요!!개인적으로 특제소스보다는 소금에 찍어먹는게 더 저의 취향이였고 붉은색 통후추는 무조건 드셔보세요! 향이 너무 좋아요

새로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이렇게 맛있는 곳을 찾게 돼서 너무 좋네요 정말 싹싹 다먹었어요!!! 다만 기버터로 인해 매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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