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강원도 뚜벅이 여행 2박3일 / 동해시,강릉 3탄

[강원도 동해시] 강원도 뚜벅이 여행 2탄
2024.05.04.-2024.05.06

아쉽지만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아왔어요:)
다행스럽게도 아침부터 맑은 하늘을 보여주면서 기분 좋은 마지막날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저희는 강릉에서 인천으로 가는 버스를 예약했기에 체크아웃을 하고 버스를 타고 동해역으로 향했답니다

*솔란데
강원 동해시 동해역길 76-2 1층 102호
화-토 09:30~19:00
매주 월요일 휴무

아침에는 역시 커피 한잔을 해야겠죠 “솔란데 “카페로 갔더니 택시기사분들께서 커피가 맛있다면서 꼭 마시라고 말씀하시더군요 :) 택시기사님들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라면 무조건 믿고 마실 수 있죠😄 기차 타기까지 시간이 남았기에 테라스에서 먹기로 했어요 매장 내에는 제로웨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계셨어요 매장을 구경하면서 이렇게 많은 종류의 친환경 제품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테라스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즐기다가 테이크아웃 컵에 옮겨 담고 기차를 타러 동해역으로 향했어요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고 바다뷰가 보이는 쪽에 앉은 저희는 맑은 날씨에 반짝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강릉역으로 향했어요
강릉역에서 저희가 제일 좋아하는 장칼국수를 먹으러 향했답니다

*장칼국수
이것을 먹으러 강원도에 올정도인데 현지인뿐만 아니라 다른 관광객분들에게도 유명해져서 상호는.... 비밀로 할게요ㅠㅠㅠㅠㅠ웨이팅 하고 싶지 않아요ㅠㅠㅠㅠ얼큰한 장칼국수에 매장에서 직접 빚은 군만두를 함께 시켰는데 역시나 항상 이맛 때문에 방문하지요 :)

*송정해변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소화시킬 겸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 송정해변까지 걸어가기로 했어요
햇볕이 내리쬐는 시간이고 그늘도 없는 곳을 걸으려니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찾아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물고 걸으니 그나마 괜찮았지만 너무 더워 해변에서 사진을 후다닥 찍고 해변 앞에 있는 매점에서 물하나를 사서 잠깐 여유롭게 앉아있었네요

2박 3일의 여행이 끝이 났어요 :) 항상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을 기약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네요 차가 막혀 5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여행 내내 행복했어요!! 다음 국내 여행지는 어딜지 모르겠지만 곧 새로운 여행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