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남원예촌 by 켄싱턴 / 한옥호텔 / 남원 호텔추천 / 남원여행

[전북 남원] 남원예촌by켄싱턴
전북 남원시 광한북로 17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체크인 16:00/체크아웃 12:00

우연히 인터넷을 하던 중 발견하게 된 “남원예촌by켄싱턴” 정말 꿈에 그리던 한옥호텔이었는데 예약이 쉽지 않은 곳이었어요 방문하기 3개월 전부터 공홈에서 “명품한옥패키지”를 예약했어요 :)

숙소 때문에 남원을 가게 될 줄은 몰랐는데 가기 전부터 너무 설레었답니다 패키지에 포함된 것들은 조식 2인, 관장지입장권, 미니바가 포함되었는 패키지였어요

숙소방문 1일 전에 안내문자가 오고 미리 온라인으로 투숙정보 사전 등록하기 링크가 오는데 거기에 기본정보들을 입력하고 원하는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을 정할 수 있어요 :) 그래서 저는 후반부인 16:00 체크인 12:00 체크아웃을 선택했어요

숙소의 위치는 정말 좋고 09:00-15:00까지는 일반인한테도 오픈되는 장소였어요 호텔을 왜 일반인에게 왜 개방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갔는데 숙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한옥들을 보면서 투숙객이 아닌 분들에게 왜 오픈하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숙소체크인을 하자마자 숙소까지 직원분이 직접 안내해 주시고 가는 길동안 호텔에 대한 설명과 조식 먹는 위치 여러 가지를 설명해 주시고 숙소에 도착해서도 내에 시설문에 대해 설명해 주십니다 이렇게 대우받는 호텔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호텔은 2인이 사용하기에 정말 알맞은 사이즈고 나무의 냄새가 느껴지고 화장실 또한 넓고 깔끔하고 사우나 냄새가 나는데 정말 제 취향이었어요 :)

숙소는 관광지와 멀지 않아서 도보로 가능한 거리였어요 저희는 휴식차 방문한 거였기에 도보로 가능한 곳만 방문했답니다 체크인 시 나눠주신 마패를 가지고 매표소에 보여주면 티켓을 주신답니다 :) 남원은 관광지가 참 잘 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밤에 숙소로 돌아와 씻고 자는데 정말 푹 잤어요 개인적으로 잠자리가 예민해서 중간에 몇 번 깨거나 깊게 잠을 못 자도 바닥에서는 더더욱 못 자는데 이번만큼은 정말 푹 잤답니다 이런 적이 거의 없는데 바닥에서 잤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잤으니 저처럼 잠자리가 예민하신 분들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체크인 때 주신 조식티켓을 가지고 8:30에 조식을 먹으러 갔어요 뷔페식이 아니라 자리를 안내받으면 원하는 메뉴 중에 한 가지를 정하면 자리도 가져다주시는 서비스였어요 서빙해 주신 물 이외에 다른 음료를 마시고 싶으신 분들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우거지해장국”을 선택했어요 음식이 나오기까지 약간 시간이 걸렸지만 정말 대만족 한 한상이었어요!! 저희는 먹는 양이 적어서 남기기는 했지만 저희가 먹을 수 있는 최대의 양을 먹고 왔답니다 남원에서 먹은 음식 중에서 Top2였어요 :) 나갈 때 보니 다른 분들은 남김없이 싹싹 드셨더라고요

방으로 돌아가 한숨 더 자고 체크아웃 시간에 딱 맞춰 나왔네요!! 이렇게 좋은 숙소에 머물면서 부모님과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다음에는 겨울에 한번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 눈이 소복이 쌓인 한옥들은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편안한 여행 하고 싶으신 분들 정말 적극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