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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국내

[강원도 양양] 1박2일 강원도 양양 여행 2편

by 유스티나96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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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강원도 양양 여행 2편 (2023.03.17~2023.03.18)
 

일찍일어나서 체크아웃을 하려고 했으나 역시나 체크아웃시간까지 꽉꽉 채우다가 나왔네요 분리수거는 숙소 바로 옆에 있어서 편하게 할 수 있으니 깜박하지말고 꼭 최소한의 매너는 지키고 나오자고요

숙소에서 차타고 10분거리에 있는 막국수집에서 아침겸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했어요 이곳은 이미 현지분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였고 저는 우연히 네이버 메인에서 발견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거기다가 숙소랑 멀지않은 곳에 치하고 있으니 무조건 가야죠!!

해담막국수
강원 양양군 서면 구룡령로 2088
수-일 10:00~18:00
매주 월,화 정기 휴무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수육과 비빔막국수,물막국수
이곳은 운영하는 시기가 있기때문에 시기가 아닐때 방문할 예정이시라면 무조건 매장에 전화해 보시고 방문해주세요!!
막국수를 주문하니 여분의 면사리가 추가로 나와요 남성분들에게는 추가로 주시는 면사리까지 먹으면 배부르다고 할정도고 저처럼 양이 적으신 분들은 주문하실때 추가 면사리 안주셔도 된다고 하시든지 양을 적게 달라고 하시면 될 것같아요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방문했더니 배가 불러 먹지 못한 추가 사리가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이곳만의 특별한 수육!! 다른 매장들은 삶아진 그대로 나오는데 이곳은 토치로 수육 겉부분을 한번 그을려주시는데 막국수랑 먹으면 정말 완벽한 조합으로 맛있어요!! 돼지냄새도 안나고 느끼하지도 않기에 무조건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소화를 시키고 인천으로 가기전에 방문한 "휴휴암" 이곳에서 양양와서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을 봤어요 역시 관광지는 맞나봐요 오랜만에 많은 사람을 봤더니 은근 반갑더라고요 "휴휴암"은 사찰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실망을 많이한 곳이에요 바다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였지만 너무 속세에 묻힌 사찰 같아요 돈을 요구하는 부분이 너무 많았었요 아무리 관광지지만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게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들었네요


마할로
강원 양양군 현남면 새나루길 35-1
매일 10:00~19:00

소화를 시켰으니 티타임을 즐기러 카페로 향했어요 카페의 위치는 죽도해변앞에 위치한 카페였는데 요번 양양 여행의 베스트 스팟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카페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좋았지만 이곳 바다는 한국에서 보기 힘든 색을 내는 곳이였어요 이곳은 요즘 양리단길로 불리고 있으면 점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주로 서핑하시는분들이 즐겨 찾으실 것 같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파도도 잔잔해 가족단위의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실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날씨만 춥지않고 시간적 여유가 하루정도 더 있었다면 서핑을 하고 싶었어요 같이 간 멤버들과 다음번에는 서핑을 즐기러 다시 한번 방문하지 않을까 싶네요 해변 주변에는 호텔뿐 아니라 숙소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라 더 유명해지기 전에 올해 꼭 한번 다시 올 예정이에요 :)


1박2일 양양여행 뚜벅이로 방문한적이 있는데 역시 차타고 오는게 훨씬 좋아요 비록 인천에서 양양까지 멀고도 멀었던 거리였지만 다양한 장소도 방문할 수 있고 관광지는 아니지만 발길가는대로 갈 수 있기에 이번 여행은 만족도가 아주 높은 여행이였어요! 장거리 운전해준 멤버에게 너무 감사했네요 :)